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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칠십 바디프로필 이야기

바디프로필 준비과정 1일~7일차 식단과 운동기록.

by 새우맛초밥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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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칠십 프로젝트로 바디프로필은 이미 7월26일에 찍었다. 

그간 일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1일1포스팅하며 썼는데, 여기는 

7일씩 묶음으로 내가 어떻게 식단을 했고, 운동을 했는지 모아볼려고 따로 사진만 빼왔음.

 

7월말에 찍었지만, 현시점 사진 보정본이 아직도 안왔다는 슬픈이야기.(8주차임)

10주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추석전엔 나와주세요.

 

 

 

나는 일단 운동을 좋아하긴하지만, 헬스는 글쎄.. 기구를 제대로 써본적없었고 

피티또한 해본적이 이번이 처음이었다. 

피티값이 비싼건 알고있었지만, 가격을 지불하고 난다음. 아.. 돈아까우니 열심히 해야겠다해서 

준비기간내내 식단은 99%지켰다.

 

 

식단(D-82 ~ D-76)


등록하고 다음날 어린이날이라서 헬스장 휴무.

피티쌤의 지시는 닭100g,탄수화물100g,야채 섭취요망.

그래서 탄수화물먹을땐, 현미밥과 고구마를 돌려가면서 먹거나 같이 반반 해서 먹기도했다.

채소는 방울토마토, 당근, 브로콜리,파프리카(거의 기본)

 

 

 

간간이 김에 닭을 싸먹기도했다. 그리고 스리라차 소스 싸서 미친듯이 뿌려먹었다

참고로 이때까진 마트에서 하림닭을 사서 먹었는데 맛이없었다.

 

여기서부터 #잇메이트스팀닭가슴살 구매후 나아진 식감에 행복해했었다.

변비걸릴까봐 그릭요거트도 먹어줬다. 그냥 유산균먹으면되는데.. 이때 안먹었었다.

 

삶은양배추에 닭을 싸먹어도 맛있다. 그리고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었다.

먹을수있는게 없다.

 

하루3끼를 챙겨야 하기때문에

아침을 안먹던 나는 아침과 점심도시락을 항상 전날 싸놓고 잤었다.

회사에는 전자렌지가 없어서, 야채를 볶으면 한김 식히고 냉장고에 넣었었다.

 

 

 

운동(D-82 ~ D-76)


 

5월5일 (D-82) - 어린이날로 인한 헬스장 휴무

 

헬스장이 휴무인관계로 집근처 아침에 러닝을 했다.

물론 속도를 보면 알겠지만, 거리가 얼마안된다.

러닝보단 파워워킹 수준이다.

이때만해도 30분이면 되겠지.. 헉헉 거리면서

이정도면 된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다.

역시, 나같은애는 돈주고 최대한 굴리면서해야 했던게맞다

 

자꾸 나에게 관대해지니, 이거이거 혼자 바디프로필 준비했으면 아마 망했을것이다.

 

5월6일 (D-81)- 피티2회차(전신루틴)/

1회차는 4일날 등록하고함

 

핵스쿼트 (무게X) 15개 X 4 SET, 마지막세트 12X 1SET

체스트프레스 15회X5SET

데드리프트 (+10KG) 15X2SET (+15KG) 15X3SET

고블린스쿼트,케틀벨 스쿼트 + 마무리 유산소 30분

 

 

 

5월7일 (D-80)- 자유운동(전신)

 

피티가 없는날은 자유운동을 위해 헬스장에 갔다. 

피티쌤이 이렇게 일정을 짜주면 난 이걸보고 

그전날 배운걸 토대로 행하면되는것이었다.

 

모르는건 물어보고 진행하면됐는데 , 대부분 그전날 했던것들이라 되살리면서 하면됨.

 

이때만해도 런닝이 40분이 안됬었다.

 

체력을 보고 시간을 정해주는 편이셨는데, 뒤로갈수록 유산소는 1시간이 되고말았다.

 

그래서 나도 어느순간 '유산소=1시간 아니야?' 라는 생각이 박혀지게됨.

 

 

 

 

 

 

5월8일 (D-79)- 자유운동(전신)

 

당분간 기초체력을 기르기위해 전신루틴을 돌린 피티쌤.

 

나는 맨몸 스쿼트를 할시 앞으로  쏠리는게 심해서 

스쿼트를 할때에는 항상 발뒤꿈치에, 원판을 올리고 살짝 걸쳐진 상태에서 스쿼트를 해야 제대로 자극을 받는다. 이것또한 피티를 하면서 알게됨. 원래는 무지막지 하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했었는데, 잘못된 자세를 알고 고쳐지게된건 피티를 하면서가 크다. 

 

 

5월9일 (D-78)- 피티3회차(등)

 

토요일이었다. 피티3회차라 12시까지가서 눈반쯤뜬채로 피티를 받고 유산소 1시간을 타고왔었다.

 

이때 부터였다. 금,토는 선생님이 유산소1시간을 넣더라.

 

 

 

 

 

5월10일 (D-77)- 자유운동(공원 달리기)

 

일요일은 헬스장이쉬는날이다. 

24시간하는곳도 많지만, 내가다니는곳은 평일 8시-밤11시, 토요일 8시 ~오후6시까지만 운영하는곳이다. 그래서 일요일은 운동을 해야할것같은데... 뭘할까 해서 집근처 생태공원에 자리잡은 생활체육시설로 운동을 했다.

박자맞춰가면서 유산소를 했다.

이거 손발 리듬 안맞으면 뒤로가게된다.

그리고 이거하고 저녁에 심심해서 자전거 기능 생활체육시설이 있어서 거기서 또 1시간 탔다.

5월 대낮, 해도길어진 시기라, 밖에서 반팔입고 탔더니 햇빛 받은쪽이 벌겋게 익기도했다.

 

 

 

5월11일 (D-76)- 피티4회(하체)

 

아직도 하체하면서 제일 싫어하는 런지,

핵스쿼트 머신, 스미스머신, 레그프레스. 그리고 보수볼에서 다리 떨며 중심잡기 

 

런지는 해도해도 싫었다. 

근데 피티를 하면서 왜 그전에 런지할려고 하면 무릎이 아팠었는데, 무릎이 덜아프고 엉덩이, 허벅지 뒤쪽이 자극이 오는지 알게되었다. 그래도 싫다. 엉덩이 운동에 제격이라하지만 싫었다. 

하체 머신 여러개 쓰고 런지를 하게되면 다리가 떨려서 못할거같은데도, 계속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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