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O신인 드래프트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9월14일 오후2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고, 7개 매체 동시 생중계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드래프트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KBO 신인 드래프트 제도 진행방법
KBO 리그 각 구단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연례행사입니다. 고교,대학야구 선수들이 프로야구에서 뛸수있는 가장 평범한 방법입니다. 매년 8월말 9월 중순사이 드래프트 행사를 개최하여 다음해에 뛸 선수를 지명합니다.
전년도 최종 팀 순위의 역순으로 1명씩 지명됩니다. 총 11라운드로 진행되고 한팀당 최대 11명씩 뽑을수있습니다.기권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명한 선수에대한 지명권 효력은 2년입니다. 고졸 선수를 지명했지만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을 갈 경우 졸업후에는 해당 구단에 갈 필요없고 다시 드래프트를 받게 됩니다.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참가 신청을 해야합니다. 지명일 30일 전까지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에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과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기부를 함께 제출해야합니다. 한번 신청한뒤 철회를 할수 없습니다.
최강야구 영건즈 황영묵,정현수,원성준,고영우 선수의 결과
부산고 출신 송원대 재학중인 정현수 선수는 2라운드 2지명으로 부산 연고지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황영묵 선수는 4라운드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하게 되었고, 최강야구 알바로 뛴 성균관대 고영우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2024 KBO 신인드래프트 각 구단별 특징
이번 드래프트에서 각구단에 투수들을 많이 뽑았는데요 특히, NC 다이노스 같은경우 1라운드 부터 7라운드까지 투수만 뽑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체적인 결과로만 봐도 투수진을 대거 등용한것이 보입니다.
특히 고교 특대어 마산용마고 장현석 선수는 바로 미국으로 진출하여서 이번 드래프트에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박찬호 선수를 뒤이어 LA 다저스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박찬호 조카 김윤하 선수는 이번에 키움에 입단하였습니다. 최강야구에서 한번 경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관련 이야기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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