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코치의 피칭
최강야구 시즌2 매주 월요일 jtbc 저녁10시30분에 하고있습니다. 도시어부,강철부대를 제작한 장시원 피디가 만든 은퇴한 야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야구 이야기입니다. 저또한 매우 즐겁게 보고있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정규방송중에서 이렇게 본방사수하는 방송이 유일합니다.
6월5일 방송된 마산용마고와의 1차전 경기가 나온 방송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예고편에서부터 주목된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조정훈 코치입니다.
전 롯데자이언츠의 2009년 다승왕 출신의 투수이자 현 마산용마고의 투수 코치로 활약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현역시절 조포크 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포크볼은 국내 탑티어 급이었습니다.
은퇴한지 5년만에 다시 고척돔에 올라오는 조정훈 코치인데요, 감회가 새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투수 선수들의 고질병이 어깨와 팔꿈치 부상이 많은데요 조정훈 코치 또한 마찬가지로 선수시절의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5년만에 올라오는 조정훈 코치는 제자들을 위해 그리고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팬분들을 위해 마운드에 섰습니다.
여전했던 조포크의 포크볼 올라오는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었는지 짐작이 갔습니다.
조정훈 코치는 7회 한이닝만 경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이대호와의 투샷으로 인해 2009년을 기억하는 롯데의 팬이라면 뭉클했던 한장면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이대은의 완봉승
현재 최강야구 몬스터즈에서 도른자를 맡고있는 투수조 에이스 이대은선수입니다. 마산용마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를 했습니다.
5회 지나고 나서부터 미친듯한 투구로 삼진을 잡아내는데요 . 완봉승을 바라보는 이닝까지 오게됩니다.
과거 경찰야구단에 복무시절 2차례 완봉승 기록이 있는 이대은 선수인데요, 손톱 물집 부상이 있었지만, 김성근감독님이 물어보실때마다 괜찮다고 할수있다고 광기어린 눈빛을 보내던 이대은 선수.
9회 2아웃상황 아슬아슬 출루를 시키고만 경우도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아웃 카운트만 잡아도 되는상황 김성근 감독님은 마지막으로 한번더 믿기로 하셨죠.
마산용마고 타자의 공을 바로 잡은 1루수 수비요정 이대호 선수 덕분에 이대은 선수는 완봉승을 거두게 됩니다. 이 완봉승은 최강야구 시즌 1, 2중 최초이기도 합니다.
9이닝동안 총 130투구를 던진 이대은 선수 과연 다음날 치뤄질 경기인 마산용마고와의 2차전에도 나올수있을까요?
조정훈 코치와 이대호 선수 투샷과
이대은 선수의 완봉승이 하이라이트였던
최강야구 시즌2 마산용마고 1차전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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