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해운대맛집][청사포맛집]-청사포 조개구이,수민이네

부산살면서 한번도 청사포를 와보지않은게... 과연 실화인가 싶지만

맞음.

 

한번도 오지못함..

 

후...

 

휴가기간 서과장과 함께 방문하였음

 

 

내가 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이런데도 안와봤냐며 놀렸지만 

결국에 데려다 주었음

 

매일 11:30-05:00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58번길 118

 

청사포 방파제 엎어지면 닿을 거리는 아니고 .. 테라스에서는 청사포뷰 볼수있을정도의 거리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청사포역 바로 근처였음

 

 

에어컨은 틀어져있지만 조개구이가 연탄불로 굽기때문에...

열기가 장난아님 그래서 사방팔방 문이 다열려있고 테라스 자리도 있고 그러함

 

우린 조개모듬 기본+ 산낙지 개별+ 소주+ 맥주 시켰음

 

산낙지 개별 20,000원

역시 산낙지.. 참기름에 찍어먹어야 제맛이지

 

입천장에 쫜뜩쫜뜩 붙어서 잘안넘어갔지만

난 그래도 씹어먹었지

 

조개모듬 기본 35,000원

키조개, 가리비, 모시조개 이렇게 세팅되어서옴

 

사이다도 중간에 하나시킴. 밑반찬은 미역국이랑 새우랑 몇개 왔지만

밑반찬은 거들떠 보지않았음

 

연탄불위에서 굽기 때문에 열기는 감안하시고

우선 호일위에 버터가 있어서 먼저 녹여야해서 올려줌

 

잘익지않은 키조개 올리고 맛보기로 가리비랑 모시조개 올려줌

 

오빠 구워주세염. 전 찍을께요

 

열심히 먹고 열심히 빈자리는 조개로 채우고

 

또 조개로 채우고

조개 관자가 최고 맛있었다지

조개를 안주삼아 계속 소맥을 말아먹고

 

라면 2,000원

밥시킬가하다가 안땡겨서 라면을 시켰는데

 

밑반찬으로 나온 새우를 넣고 다시 끓였음

 

이것이 진정한 새우탕면!!!

 

 

그렇게 청사포를 가보지 못했던 

부산촌년의 청사포 방문기는 끝

 

조개는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