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맛집] 맛나감자탕 - 해장국맛집, 목뼈감자탕 전문점 맛집

 

 

 

맛나감자탕 부산지사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 121

051-333-7470

월~토 : 10:30~10:00 일요일 휴무

주차가능

 

🔎 맛나감자탕 부산: Google 검색

북구쪽에 감자탕집은 여러군데가 있음. 

특히 프랜차이즈로는 '이바돔감자탕' 이랑 '누리마을' 이렇게 있고 나머지는 작게 작게 있는데

내가 이 동네 오래 살아서 아는데..

이 터 자체가 굉장히 업종 변경이 많았았음 한 10여 년 전만 해도 

음식점이 생기기 무섭게 사라지고 다른 게 생겼는데 

 

맛나 감자탕이 생긴 이후로는.. 변함없이 이 자리를 지키게 되었음.

 

그만큼 맛이 있다는 것이지. 

첨엔 24시간 운영하셨는데 어느 순간 시간대 변경이 생기고 

이젠 일요일 휴무를 하게 됨.

 

여긴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대고 들어가면 됨

감자탕 포장도 되고 배달도 됨.

화명동, 덕천동 인근에서 맛으로 승부하면 

여기라고 생각이 딱 듦. 맛있음.

 

 

옛날엔 좌식이었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게 어느 순간 입식으로 바뀌었고 

대신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함. 

 

그리고 요즘 식당 트렌드에 맞게 메뉴판 대신 

이런 패드형 메뉴판이 있어서 터치로 고르면 됨.

 

맛나감자탕 메뉴

목뼈 해장국 9천 원 낙지덮밥 9천원 

이렇게 점심특선 및 식사를 판매하고 있다

 

맛나감자탕 메뉴2

감자탕은 커플, 소자, 중자, 대자 이렇게 판매하고 있다 

22,000원~43,000원 정도로 형성되어있다.

 

보통 둘이 오면 소자를 먹긴 하는데 

여긴 커플 메뉴가 있으니 둘이 오면 커플 메뉴를 시켜도 될 듯

양을 결정하는 건 목뼈의 개수

 

참고로 여기 목뼈 찜도 있는데 맛있다고 한다(들음)

내가 먹어보진 못했고 뼈찜 좋아하는 친구네가 늘 포장해서 먹는다고 하는데 

뼈찜도 맛있다고 함, 

 

맛나감자탕 메뉴판

간결하게 나오는 반찬 

이런 반찬은 1인 1개씩 나옴

 

더 부족하면 달라고 하면 줍니다. 

수저랑 젓가락은 테이블 옆에 붙어있고 

인원이 들어오면 인원수만큼 확인하시고 물주십니다.

여기는 포장및 배달주문이 종종 많은데

로봇이 주방에서 입구까지 일직선으로 다니면서 가져다줌

이친구가 하는일은 주방<->입구 포장된 음식 가져다 주기.

 

여긴 해장국도 맛있음. 

해장국엔 큰뼈 2개 정도가 들어가있고 

팽이버섯과 시원한 국물 그리고 우거지가 잔뜩 들어가있다.

 

그래서 남편이랑 종종 해장국 먹고싶을때 들리곤 한다. 

여기 해장국도 맛이 괜찮았음.

 

뼈랑 육수자체가 깔끔하니 맛있었음.

 

나는 주로 뼈를 발라내서 밥에 비벼먹는 스타일이라 

이렇게 해서 잘먹는다. 

말아먹는것 보단 

큰그릇에 뼈를 넣고 뼈에 붙은 살들을 다 발라서 

국물 좀 떠넣고 밥을 넣고 비벼먹는것을 선호하는편.

 

남편은 따로먹다가 나한테 배우고는 이제 저렇게 먹고있음

 

둘이오면 시키는 감자탕 소자.

깻잎과 팽이버섯 당면 우거지가 올라가있는데 

끓여서 먹으면된다. 

이미 안에 고기는  한번 끓여진것이라 당면 데울정도로만 하면되는데 

사실 국물 보고 체크하면서 먹으면됨

당면은 어차피 먼저 건저먹어야 하는것이고..

 

소자라해도  남녀 둘이서 먹는다면 아주 조금 많을수있다. 

여기서 볶음밥까지 둘이서 먹어본적이 없다. 

대신 밥 한공기씩 각각 시켜서 먹은적이 더많다. 

원래 감자탕의 마무리는 볶음밥인데 

항상 둘이서만 가니 먹을수가없네.

소자라고 해도 뼈가 큼지막한게 4개에 우거지 그리고 감자까지 있으니 

 

진짜 날씨춥고 쌀쌀한날 감자탕이 땡긴다면

맛나감자탕!

 

여기 국물이 생각날때가 있다.